치프&로열 패션을 입고 웨일스의 식목 행사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 |
영국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공식적인 왕실 행사에서 주로 로열 드레스 옷차림을 선보이지만, 대중적인 패스트 패션도 즐겨 입는다. 케이트 미들턴이 최근 아소스의 약 2만 원짜리 귀걸이를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다시 한번 치프 & 로열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으로 왕족들은 공식 석상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작품을 항상 멋지게 차려입는 것으로 보이지만, 매번 비싸고 새로운 제품만 입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대중 친화적인 SPA 브랜드를 조화롭게 결합하거나 가끔은 옛날에 입었던 애정템을 다시 돌려 입기도 한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영국 웨일스에 있는 브레나본 헤리티지 센터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완벽한 그린 앙상블을 선보였는데, 이는 그녀의 여행 목적에 대한 힌트였다.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은 이날 그녀의 많은 활동 중 하나인 이전에 철 생산 센터였던 곳에 나무를 심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케이트 미들턴은 공식적인 왕실 행사에서 패스트 패션도 즐겨 입는다. |
케이트 미들턴은 나무 심기 행사를 수행하기 위해 터틀넥 스웨터와 왼쪽 깃에 노란색 꽃 디테일이 장식된 스포트막스의 울 코트를 입고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스포트막스의 올 코트도 2015년 컬렉션 제품으로 다시 입기를 통해 재활용한 것이다. 여기에 검은색 앵클 진과 골드 후프 귀걸이와 검정 장갑으로 마무리한 이 룩은 그녀의 왕족다운 그린 앙상블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그녀의 장점인 TPO 정석을 보여주었다.
케이트 미들턴은 최애 디자이너 캐서린 워커의 블루와 그레이 코트부터 40회 생일 기념 촬영을 위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컬렉션에서 빌린 다이아몬드 귀걸이에 이르기까지, 값비싼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블래나본 헤리티지 행사에서 착용한 골드 후프 귀걸이가 현재 아소스(ASOS)에서 판매되고 있는 15달러(약 2만 원)짜리라는 사실을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지석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케이트 미들턴은 옛날에 입었던 애정템을 다시 돌려 입기도 한다. |
케이트 미들턴은 하이 & 로우 아이템의 혼합을 통해 레이드-백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우아함과 품격을 연출하기 위해 항상 돈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녀가 입은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그린 코트와 조화를 이루어 치프 & 로열 룩의 정석을 보여준 심플한 14K 금도금 귀걸이는 시대를 초월한 다재다능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미니멀리스트든 아니면 보석을 아무렇게나 매치하는 사람이든, 이 귀걸이는 올봄 편안한 카디건부터 플로랄 맥스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스타일링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세련된 추가 아이템은 손색이 없어 보인다.
케이트 미들턴은 터틀넥 스웨터와 왼쪽 깃에 노란색 꽃 디테일이 장식된 스포트막스의 울 코트를 입었다 |
그녀가 입은 스포트막스의 올 코트는 2015년 컬렉션 제품으로 다시 입기를 통해 재활용했다. |
케이트 미들턴은 식목 행사에 맞는 옷차림으로 TPO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
아소스의 심플한 14K 금도금 귀걸이 |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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