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에르메스, 샤넬, 보이콧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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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H, 120개 매장 폐쇄... 국제적십자에 67억 원 기부

2022-03-07 오전 7:54:17

LVMH는 국제적십자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약 67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와 에르메스, 샤넬이 지난 4일 (현지 시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있는 매장을 일시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에르메스 그룹은 붉은 광장에 있는 검 백화점의 1개 매장을 포함 러시아에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60명의 직원이 현지에서 일하고 있다.


LVMH 그룹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해 LVMH가 3월 6일부터 매장 임시 폐쇄를 결정하게 되어 유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폐쇄 조치로 약 120개 매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LVMH 그룹은 국제적십자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유로(약 67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에르메스는 러시아에 3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러시아에 1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샤넬은 “중대한 불확실성과 운영상의 복잡성 때문에 러시아에서의 매장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더 이상 러시아에 배송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이미 인터넷쇼핑은 중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에르메스는 “3월 4일부터 러시아 매장을 임시 폐쇄하는 등 모든 상업적인 활동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에 유감을 표시한다”라고 말했다.


에르메스는 지난달 회계연도 2021 재무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러시아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매장을 열 계획이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상트페테르부르크 매장 개점은 연기되었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스웨덴의 가구 대기업 이케아를 비롯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항의의 표시로 러시아에서의 활동 중단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이케아는 성명서를 통해 “전쟁은 이미 인류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공급망과 저래 조건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한 다른 다국적 브랜드 중에는 디젤, 인디텍스, 인텔, 에어비앤비, 엑손모빌, 애플, 보잉, 포드 등이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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