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텡 |
슈퍼 스타 프랑스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텡이 지난 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파리 패션위크에서 발망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이 다소 불편한 느낌이 든다고 인정했다.
올리비에 루스텡은 인스타그램의 760만 팔로워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뉴스를 접하다보니 런웨이와 옷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느끼기 어려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사랑을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기색인 블루와 옐로의 사막 장면을 사용했다.
올리비아 루스텡의 인스타그램 계정 |
"우리의 많은 배려와 기도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한다. 우리는 그들의 존엄성, 회복력, 자유에 대한 헌신에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36세인 올리비에 루스텡은 10년 넘게 발망의 아트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킴 카다시안과의 긴밀한 컬레버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친부모를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주목을 받았다.
올리비에 루스텡은 약간의 무력감을 덜 느끼기 위해서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나와 고민에 공감하는 다른 분들도 기부를 고려해보길 바란다. 우리는 자유를 위해 함께 한다"고 썼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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