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2020 가을/겨울 컬렉션 |
이탈리아 럭셔리 아웃웨어 제조업체 몽클레르(Moncler) 매출이 2021년 마지막 분기 30%, 1년 전체 44%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호조에 힘입어 코로나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결과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
대부분의 럭셔리 그룹은 고급 의류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매출 하락의 여파를 빠르게 회복했다. 최근 몽클레르는 연말 휴일 분기 수익 추정치가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인수한 스톤아 일랜드 브랜드가 포함된 연간 총 매출액은 총 20억5000만 유로(약 2조 7,601억원))로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19억9만 유로를 뛰어넘는 실적이었다.
몽클레르의 CEO 레모 루피니는 성명서를 통해 "2022년의 시작은 특히 지정학적 측면에서 상당한 불확실성이 두드러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중요한 지표도 있다"고 말했다.
몽클레르에서 지난 해 인수한 스톤 아일랜드 캠페인 |
그는 올해 몽클레르와 스톤아일랜드가 각각 창립 70주년과 4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그 기회를 이용해 수익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12월 분기에 몽클레르의 매출은 총 8억300만 유로(약 1조 812억원)에 달했다. 이는 특히 겨울 의류가 메인인 브랜드에게 중요한 수치로 2020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고, 코로나펜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30% 증가했다.
지난 해 4월부터 몽클레르 그룹에 포함된 브랜드 스톤아일랜드는 이 기간 동안 6천 600만 유로(약 889억원) 의 매출을 올렸다.
이자 및 세금 전 이익(EBIT)은 2021년 6억300만 유로(약 8,119억원)로, 당기순이익은 4억1100만 유로(약 5,534억원)로 각각 증가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인 5억7300만 유로(약 7,715억원)와 3억6600만 유로(약 4,928억원)보다 높은 수치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