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옷장 앱 베라, 108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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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게 매일 세벌 의상 추천... 과소비를 방지 기능 역할

2022-02-23 오전 8:38:38

사진 왼쪽부터 베라의 공동 창업자 나다 바르가치와 올리비아 브레이스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대처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 시작된 지속가능한 가상 옷장 애플리케이션 베라(Vera)가 약 108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9년 12월 나다 바르가치(Nada Bargachi)와 올리비아 브라이스(Olivia Breysse)는 AI를 활용해 날씨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하루 3벌의 의상을 추천하는 가상 옷장 앱 베라를 출시했다. 베라는 현재 두바이에 본사를 둔 투자펀드 퍼페투아 투자그룹과 함께 800만 유로((약 108억3천만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2021년 3월, 베라는 프랑스 펀딩 사이트인 울룰(Ulule)에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퍼페투아 투자그룹과 함께 조성한 자금은 서버 기술투자, 앱 유지보수, 알고리즘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베라의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먼저 이용자들은 자신의 옷장에 있는 옷의 품목을 사진 찍도록 요청 받는다. AI가 22개 디자인 요소를 감지해서 인식하기 때문에 굳이 설명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매일, 베라는 날씨 조건에 따라 세가지 의상을 제안할 수 있다.


누구의 옷장이든 실제로 입는 옷은 30%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파한 나다 바르가치와 블록체인 솔루션과 디지털 데이터 전문 수학 연구원 올리비아 브라이스는 베라는 AI를 이용함으로써 사용자가 과소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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