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부터 5주간 운영한 베이징 팝업 매장은 목표 대비 125%인 매출 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기준 인기 의류 브랜 드 매장의 매출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사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중국 베이징 팝업 매장. |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하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난달 14일부터 5주간 중국 베이징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총매출 100만 위안(약 1.9억 원)을 기록했다.
베이징 왕푸징 소재 대형 쇼핑몰 WF센트럴에 100㎡ 규모로 문을 연 ‘내셔널지오그래픽’ 팝업 스토어는 현지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5주간 목표 대비 125%의 매출을 달성했다.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겨울 시즌 제품들이 현지 매출을 주요하게 견인했으며, 한국에서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 제품과 패딩 아우터 라인이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중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중국 소비자의 제품 구매 성향이 국내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면서 상품 판매 적중률에 자신감을 얻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오는 4월 상해 지역에서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상해 팝업 매장 오픈과 함께 중국 내 온라인 판매도 시작한다. 먼저 더우인(중국판 틱톡) 채널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로 하고 현지와 일자를 조율 중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다양한 봄 시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의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보면서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의 인기가 중국 본토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2019년 홍콩 침사추이 소재 쇼핑몰 ‘K11 뮤지아’에 홍콩 1호점을 열었으며, 이외에도 하버시티, 타임스퀘어 등 5개 점을 통해 최근 1년 사이 홍콩 매출이 약 360% 성장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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