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디'가 올 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에서 전개하는 '널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숏클립 채널로 MZ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널디' 열풍을 불러일으키더니 올해도 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면세 매출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 돋보인다. 지난 1월에는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예열을 마치고, 2월 들어 고공성장하고 있다. 이달 첫주와 둘 째주널디 매출은 약 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2월 들어 중국에서만 52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중국 매출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면세점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7배 이상 성장했다. 트랙수트 등 춘하 시즌 상품 중심으로 을 올렸다. 특히 널디는 지난 설 연휴 5일간 면세점에서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는 중국 왕훙들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회당 1만벌씩 100회 이상 완판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널디'는 객단가가 높은 추동 시즌까지 상승세를 밀어붙여 올해 1700억원 매출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출처: 에이피알 |
몇 해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가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트)로 지난해 더 만발했다는 것이 '널디' 측의 해석이다. '댄서들이 입는 힙한 스타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모델로 아티스트 '태연'을 선정한 것도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인 태연은 '널디'가 가진 '스트리트' 감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이에 힘입어 브랜드 미디어 캠페인 'BE THE NERD'를 전개하고 있는데 이 역시 MZ 소비자들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 분야에 깊이 몰두하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 NERD에서 시작한 널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이번 미디어 캠페인은 '눈치만 보며 사는 정상보다, 하고픈 것을 하는 NERD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올 한해는 한국 오리지널 스트리트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중국은 물론 아시아를 호령하는 톱 브랜드로 올라서고자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에이피알 역시 '널디'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26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출처: 에이피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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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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