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추구해 온 조지아르마니의 세컨드라인 「엠포리오아르마니」(Emporio Armani)가 펑키한 이미지를 더한 2004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루와 화이트, 그린, 그레이 등 심플한 색조를 즐겨 사용해 온 「엠포리오아르마니」는 이번 컬렉션에서 네온핑크와 라임그린 등 기존의 관행을 깨는 파격적인 컬러를 도입, 신선한 변신을 추구하는 느낌이다.
특히 커다란 레드 서클이 돋보이는 블루 재킷은 기하학적인 현대 미술을 연상시킬 정도.
이밖에 블루 스트라이프 블래이저와 핑크·그린 비키니의 매치, 시스루 그린·네이비셔츠, 목 주변에 일레스틱 스트랩을 부착,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블랙 새퀸 이브닝 드레스는 보다 젊고 쉬크해진 「엠포리오아르마니」의 스타일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이 같은 변신에서 어패럴업계의 막강 소비군단으로 자리잡은 젊은 층을 신규 고객으로 포섭하려는 아르마니의 전략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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