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 올해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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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가격 인상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전 매출 수준 회복

2022-02-04 오전 8:18:03

마이클 코오스 컬렉션의 2022 봄여름 컬렉션


베르사체, 마이클 코어스, 지미 추 등을 보유한 미국 럭셔리 그룹 카프리홀딩스는 지난 주 수요일 연말 홀리데이 매출이 24%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럭셔리 패션 수요의 급증에 따라 올해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카프리의 예상 이상의 매출은 LVMH, 버버리, 프라다와 같은 유럽 럭셔리 브랜드의 상황과 비슷하다. 이 브랜드들은 최악의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디자이너 핸드백과 옷 구매로 셀프 위안을 삼는 소비자들의 욕구 덕분에 최악의 수렁에서 벗어나 강한 반등을 보였다.

카프리의 총수익은 지난 해 12월 25일에 마감된 3분기에 16억1천만달러(약 1조9,406억원)로 증가했으며 더 높은 가격과 더 적은 프로모션의 도움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조정된 기준으로 볼 때 카프리는 3분기에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1.69달러(2.038원)를 상회하는 주당 2.22달러(2.678원)를 벌었다.


베르사체의 2022 봄여름 컬렉션


해상 운송비와 제조비가 급등하는 바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 회사의 수익율 확대에 도움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BMO 캐피탈 마켓의 애널리스트 시메온 시겔은 "카프리는 코로나19 펜데믹을 이용해 사업을 재정비하면서 수익과 이윤도 증가해 계속 싶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카프리는 2022 회계년도의 수익을 55억6천만달러(6조 7,015억원)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기존 추정치였던 54억 달러(6조5,086억원)보다 상향 조정한 것이다.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주당 5.30달러(6,389원)에서 6달러(7,233원)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 시메온 시겔은 "우리는 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부터 더 건강해져서 급부상하고 있는 몇 안되는 브랜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카프리는 2023년 회계연도의 수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9억 7천만 달러(7조1,968억원)를 상회하는 61억 달러(7조3536억원)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3 회계연도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주당 6.05달러(7,293원)를 상회하는 6.60달러(7,956원)로 전망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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