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중심 플랫폼 '히트', LVMH로 부터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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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스타트업 히트, 럭셔리 재고 박스 형태로 Z세대에게 판매

2022-01-19 오전 7:16:24

럭셔리 미스테리 박스 플랫폼 히트의 박스


럭셔리 시장의 새로운 핵으로 부상한 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런던 기반의 스타트업 '히트(Heat)' 미스터리 패션 박스 플랫폼이 LVMH, 안틀러(Antler)로부터 시드 펀딩을 받았다.


럭셔리 미스테리 박스 플랫폼 히트가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가운데 LVMH 럭셔리 벤처와 벤처캐피털 기업 앤틀러를 포함한 업계 거물들이 주도하는 시드 펀딩 500만 달러(약 60억 원)를 확보했다.


다른 전략적인 엔젤 투자자로는 OTB그룹의 스테파노 로소 회장, 에르메스 패밀리, 투자회사 엘 캐터튼의 파트너 마이클 미터네러, 독일 식료품 창업자 플링크의 창업자 올리비아 메르켈,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회사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성장 담당 이사 스벤 아렌스 등이다.


Z 세대 중심 기업인 히트는 조 윌킨슨과 마리오 마허가 지난 2019년에야 설립했으며, #히트박스는 세계 최초의 럭셔리 패션 미스터리 박스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히트는 오프화이트, 팜 엔젤스, 아미리,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카사블랑카 등 약 60여 개 럭셔리 브랜드로 부터 팔리지 않은 재고를 사들였으며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 LVMH가 소유한 브랜드도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럭셔리 미스테리 박스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개인적인 드랍 형태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고개들은 거의 할인이 되지 않는 제품이 담긴 미스테리 박스를 매달 받는다. 가격은 할인이 되지만 최저 할인 가격은 아니다. 예를 들어 675달러(약 80만원) 상당의 제품들은 400달러(약 48만원)에 팔릴 예정이다. 제품들은 매우 빨리 매진되는 편이다.


히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0만 명이 넘었으며, 약 20,000개(100,000 이상의 SKU 포함)의 박스가 팔렸다.


CEO 조 윌킨슨은 "럭셔리 패션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방식을 파괴하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투자금을 사용해서 "게임화, AI 주도 개인화, 쌍방형 드랍 구현 등 혁신적이고 몰입감 있는 전자상거래 경험을 창출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처 캐피털 기업 앤틀러의 파트너 마텔 하르텐베르크는  럭셔리 미스테리 박스 플랫폼에 대해 "향후 몇 년 동안 소비자의 행동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럭셔리리테일에서 가장 좋은 기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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