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뉴욕패션위크가 오는 2월 16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
미국패션디자이너협의회(CFDA)는 지난 1월 13일(현지시간)파트너사인 IMG와 함께 2022 가을/겨울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일정과 라인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오는 2월 11일(금요일)부터 2월 16일(수요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과 오미크론 변종 감염 확산은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 1년에 두 번 열리는 '패션먼스'로 불리는 글로벌 패션 마라톤을 앞두고 패션계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영국패션협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해 1월로 예정되었던 독립형 남성복 라인업을 연기했다. 또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남성 패션쇼와 여성 쿠튀르 쇼를 취소했고, 이탈리아의 케시미어 명가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남성복 박람회 피티 워모를 탈퇴했다. 그러나 파리는 이달 말에 남성복 패션위크와 여성 쿠튀르위크가 예정되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내 오미크론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디자이너들은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공개된 2022 가을 시즌을 위한 패션위크 캘린더를 보면 프레젠테이션과 런웨이 쇼 일정으로 가득하다.

패션 쇼 가이드라인은 지난 해 9월 기준 그대로 유지된다 |
CFDA가 발표한 공식 일정에는 회장인 디자이너 톰 포드를 비롯 안나 수이, 크리스찬 시리아노, 디온 리, 가브리엘라 허스트, 제이슨 우, 알투자라, 마이클 코어스, 피터 도, 나임 칸, 프라발 그룽, 포로엔자 슐러, 코치, 토리 버치, 울라 존슨, 빅터 글래머드, 엘레나 베레즈, 세르지오 허드슨, 메이지 윌렌, 에카우스 라타 등 신구 디자이너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 CFDA와 IMG는 2022년 2월 패션쇼를 위한 '코로나 19 건강 및 안전 수칙'를 공표하면서 "현재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뉴욕 패션 위크에 참가하는 모든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및 주 당국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CFDA는 오미크론을 감안해 "2월 패션 쇼와 관련된 각 브랜드들의 개별적인 결정도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방역 수칙은 지난 해 9월 기준을 그대로 유지된다.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의무화하며, 지정된 장소를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 게스트 명단을 줄여야 한다. 전체 캘린더는 CFD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쇼와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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