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의 2022 봄/여름 컬렉션 |
프랑스패션연합회(FHCM)는 2022 가을/겨울 남성복 파리패션위크를 오는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데뷔하는 새로운 브랜드 중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개 브랜드가 패션 쇼를 철회한 것 외에 큰 변동 사항은 없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출신 디자이너 마이크 아미리가 전개중인 브랜드 '아미리'와 지난 해 여름 구람 바잘리아가 출시한 '절제된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표방한 새로운 브랜드 'VTMNTS'이 최종 공식 캘린더에서 빠졌다.
올 시즌 남성복 파리패션위크 공식 캘린더에는 76개의 브랜드가 포함하고 있으며, 17개의 런웨이 쇼와 29개의 물리적 형태의 프레젠테이션(46개 오프라인 행사 포함), 30개의 디지털 쇼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패션연합회는 브랜드가 선택한 발표 형식은 "보건 상황과 정부 당국이 도입하는조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브랜드 파코 라반과 알라이아는 남성복패션위크 기간인 1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과 8시 30분에 각각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초에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19 펜데믹의 5차 대유행은 다시한번 패션계가 오프 라인 행사만으로 패션위크를 개최하는 것을 막고 있다. 남성복 파리패션위크의 17회 오프 라인 패션 쇼 중에서 1월 20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루이비통이 진행하는 2회 패션 쇼가 같은 날 열린다. 이번에 공개되는 브랜드의 남성 컬렉션에는 2021년 11월 28일 41세의 나이로 사망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의 마지막 작품이 수록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겐조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고 |
올 시즌 남성복 파리패션위크에서는 주요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 디올 남성복, 에르메스, 로에베, 질 샌더, 릭 오웬스, 아미, Y/프로젝트, 겐조 등이 오프라인 패션쇼를 선보인다. 특히 일본 스트리트웨어를 이끄는 인물 니고가 겐조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어 처음 선보이는 23일 일요일 패션쇼가 이번 패션위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파리 남성복 캘린더에 합류한 6개의 새로운 브랜드 중에는 4개 브랜드가 오프라인 형식의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의 신인 디자이너 비앙카 선더스, 프랑스 브랜드 블루마블과 에곤랩, 그리고 덴마크 브랜드 레인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다른 두 명의 루키인 일본 브랜드 더블렛과 미국 브랜드 키드슈퍼는 디지털 형식으로 패션 쇼를 선보인다.
그러나 이번 주 1월에 예정되었던 패션 행사들이 연이어 취소되는 상홍에서 알 수 있듯이 코로나19 펜데믹의 5차 대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남성복 파리패션위크 캘린더는 1월 18일 이전에 몇 차례 더 수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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