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팀, 코로나로 막힌 중국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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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해외 수주금액 500만불 달성

2022-01-06 오전 9:38:54

상하이에서 개최된 22SS 상해패션위크 수주회 현장

에이전시팀(대표 송지연)이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 파트너사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패션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중국 비즈니스가 주춤한 가운데 에이전시팀은 창립 2년만에 한국 패션 브랜드의 누적 ㅎ외 수주 금액 500만불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그 동안 LF, 삼성물산의 해외 플랫폼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 온라인 역직구 사업, 최근 상해패션위크 수주회와 협업까지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일례로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알레그리'를 중국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스쿠(secoo)에 안착 시키면서 '질스튜어트뉴욕', '앳코너', '티엔지티' '헤지스'까지 추가로 계약했다. 이어 삼성물산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준지'와 '에잇세컨즈'를 비롯 신세계면세점,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까지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온·오프라인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상하이에서 개최된 22SS 상해패션위크 수주회 참여 및 양국의 패션 기업간 협업을 주선하며 업계에 떠오르는 스타트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 대기업과 한국 패션 브랜드의 캡슐컬렉션 제작 협업 방식을 통해 200만불의 초도물량 수주를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한국 브랜드는 중국 내 대규모 확산 및 유통의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중국 플랫폼 및 유통사들에게 추가 입점, 역직구 판매의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송지연 에이전시팀 대표는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싶은 현지 기업이 있었으나 중간 역할자가 없었다"며 "그 동안 코로나로 잠시 정체되었던 양국간의 무역이 다시 재개된 만큼 양질의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 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물류, 홍보, 시스템 투자를 진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전시팀은 중국 패션시장 진입을 위한 자체 무역 플랫폼 '디캔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중국 플랫폼 및 유통사 입점, 역직구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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