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탐사대와 함께 개발한 ‘안타티카 오리진’ 다운 재킷를 제안, 이번 K-루트 개척 성공에 디딤돌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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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장희구, 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코오롱스포츠’가 극지연구소 미답지 연구단(구 미래기술개발부)의 2021년도 남극내륙 진출루트(이하 K-루트) 개척과 동행했다.
K-루트는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가 남극의 장보고과학기지로부터 내륙으로 진출하여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남극내륙탐사 프로젝트이다.
지난 12월 19일 올해 목표 지점인 남극내륙연구거점과 콘코르디아 기지에 이르는 1,310㎞ 탐사루트 개척에 성공, 기존 개척된 430㎞의 과학루트를 더해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1,740㎞에 달하는 남극 내륙진출 루트를 확보하게 되었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때부터 고산 등반 등 극한 환경에서 필요한 제품 개발에 힘써 왔으며, 2011년 극지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극지방에서도 견딜 수 있는 피복을 연구 개발, 오늘날의 ‘안타티카’를 완성할 수 있었다.
남극 탐사를 위한 피복은 영하 50도에 이르는 추위를 뚫고, 끝없는 빙하를 헤쳐가며 크레바스(빙하가 갈라져서 생긴 좁고 깊은 틈)와 블리자드(극심한 추위와 강한 눈보라가 동반하는 강풍) 등을 극복해야하는 등 최고의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K-루트 개척 성공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가장 혹독한 추위를 느낀다는 극지에서도 입을 수 있는 옷을 개발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축적해 온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극지 연구진과 탐험가들에게 필요한 최고의 의류와 용품을 개발 및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2012년부터 극지연구소의 피복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극지 연구에 필요한 의류와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극지연구소 미답지 연구단과 ‘남극 K-루트 탐사’에 필요한 의류 및 용품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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