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김상균 부사장, 사장 승진...코로나 뚫고 경영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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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원 승진 인사 단행...책임경영 체제 강화

2021-12-17 오전 9:01:02

김상균 신임 사장


지난해까지 오규식 부회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던 LF 김상균 부사장이 2022년 1월 1일자로 전격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LF의 경영 전면에 나섰다는 평가다.


LF(회장 구본걸)는 2022년 1월 1일자로 김상균 부사장을 사장으로, 조보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F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기를 맞은 국내 패션 시장 상황에서 혁신적인 사업 플랫폼 구축 및 과감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통한 신속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가 종합 생활문화 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 요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상균 신임 사장은 LG카드를 거쳐 2004년 LG패션에 입사해 2010년부터 헤지스 사업부장, 신사부문장을 맡아 헤지스를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안착시켰다. 2013년 중국 법인 대표를 맡은 뒤 중국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몽골 등 성장성이 높은 해외시장에 헤지스를 진출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를 주도했다.


2021년 3월 패션사업총괄 겸 대표이사를 맡은 이후에는 최신 3D 버추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사 차원의 RFID 기술 도입을 통한 패션 비즈니스 첨단화로 제조 경쟁력부터 소비자 경험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보영 신임 부사장은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로 시작한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출신 경영인이다. 2014년 입사해 액세서리 사업부장, 부문장 등을 거쳐 현재 액세서리 상품본부장을 맡고 있다.


<2022년 LF 임원승진 및 신규선임 인사>
▷ 사  장 : 김상균 대표이사 / 패션사업총괄 兼
▷ 부사장 : 조보영 Acc 상품본부장
▷ 상  무 : 유은규 경영진단실장, 강승훈 법무실장
▷ 상무보 : 이전오 Acc 2사업부장, 이동원 ICT실장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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