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x스킴스' 캡슐 컬렉션. |
킴 존스(Kim Jones)가 이끄는 ‘펜디’와 킴 카다시안 웨스트(Kim Kardashian West)가 이끄는 ‘스킴스(SKIMS)’가 현대 여성을 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1979년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최초로 선보인 후 아카이브로 남아 있는 트위스트 튜브 탑, 시선을 사로잡는 팝한 컬러, 타이트한 스트랩 디자인 스케치에서 영감을 받은 ‘펜디x스킴스’ 콜라보레이션은 ‘펜디’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스킴스’ 특유의 핏과 형태에 초점을 뒀다.
형태를 잡아주는 실루엣은 단단하게 받쳐주는 벨벳 소재가 특징이며, 뉴트럴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구현한 디자인은 로마의 미학을 담아낸 본디드 가죽 드레스로 마치 조각상으로 거듭난 듯한 형상을 완성한다.
대담한 컬러는 현대적인 비치웨어와 쉐이프웨어에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펜디x스킴스’ 하이브리드 로고는 몸에 꼭 맞는 리버서블 저지와 재생 나일론 스포츠웨어, 니트웨어의 엠보싱 디테일, 언더웨어 및 양말의 프린트 디테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스킴스 특유의 혁신적인 패브릭과 핏, 그리고 펜디의 고급스러운 매력과 탁월한 품질이 만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누군가에게는 낯선 조합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두 브랜드의 창의적인 비전과 목표는 서로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라며 “바로 이 두 브랜드 사이의 긴장감이 나를 설레게 하는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조화로운 컬러의 액세서리 또한 눈에 띈다. 피카부(Peekaboo)와 펜디 퍼스트(FENDI First)부터 뉴 바게트 체인(Baguette Chain)과 시그니처 선샤인 쇼퍼(Sunshine Shopper)까지, ‘펜디’의 아이코닉 백들을 뉴트럴 톤과 더불어 밝은 컬러 팔레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신발은 독보적인 LA 에너지가 느껴지는 시어링 하이킹 샌들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으로 완성된 펜디 퍼스트 힐을 선보인다.
모든 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스킴스’의 목표는 ‘펜디’의 목표이기도 하다.
킴 존스는 “펜디는 다양한 체형을 가진 모든 여성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며, 이는 ‘스킴스’가 지향하는 핵심이기도 하다”라며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미국 내 사회적 정의를 위해 존경스러운 수준의 활동을 전개하면서 포용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여성이자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 웨스트 또한 “킴 존스와는 여러 해 동안 친구로 지내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 왔다”라며 “그가 지닌 독창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사람들이 입고 싶어 하는 의상이라는 관점으로 럭셔리를 이해하는 그만의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펜디x스킴스’ 컬렉션은 더 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며, www.fendiskims.com에서도 공개된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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