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올FW 이미지컷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이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K-골프'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최근 왁은 베이징 SKP백화점 내 위치한 프리미엄 골프 편집숍인 'S+G GOLF'에 중국 진출 1호점을 오픈했다. SKP백화점은 세계 명품 매출 2위국인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백화점으로 꼽힌다. 중국에서 4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왁이 입점한 SKP백화점 베이징점은 핵심 매장 중 하나다. 'S+G GOLF' 셀렉숍은 스포츠, 아동, 리빙관이 있는 SKP백화점 5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왁과 더불어 지포어,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사우스케이프 등 해외 유명 골프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다.
왁은 중국 진출을 위해 액티브 레저 인터내셔날과 홀세일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중 SKP백화점 시안점을 비롯 2개 점포를 추가 오픈, 공격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중국 최대 연휴였던 이달 초 국경절에만 한화 1억원에 달하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
'왁'이 입점된 중국 베이징 SKP백화점 내 셀렉숍 S+G GOLF 매장 전경 |
왁의 중국 진출은 앞서 경험한 성공적인 일본시장 론칭이 발판이 됐다는 분석이다. 왁은 2020년부터 일본 신주쿠 오다큐 하루쿠점, 마츠자카야 나고야점, 다이마루 코베점, 다이마루 우메다점, 타카시마야 교토점, 긴테스백화점 아메노하루카스점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내년 F/W 시즌까지 일본에만 총 1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왁의 글로벌 시장 진출 이유는 골퍼를 위해, 골퍼에 의해 만들어진 골프 어패럴 브랜드로서 스윙에 최적화된 패턴 설계 및 지속적인 소재 연구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과 브랜드 특유의 대담한 컬러 선정, 차별화된 그래픽 및 위트 넘치는 신선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이 밑바탕이 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활동들(캠페인 숏폼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등) 또한 K-골프를 선도하는 하나의 콘텐츠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과 왁의 일본 진출 노하우를 동력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중화권 및 동남아 진출까지 확장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왁은 '반드시 승리하라(WIN AT ALL COSTS)'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리게 하여 승리하겠다는 엉뚱한 발상으로 골프에 대한 보수적인 고정관념을 새롭게 재해석, 즐겁고 건강한 스포츠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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