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로 살아 있는 교육을... - 3
가+
가-
“산학연계요? 두말 할 필요도 없죠!”-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이재정 교수

2006-07-20 오후 3:03:53

“산학연계야말로 학생에게는 큰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교육사업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잇점이 있죠.”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이재정 교수는 최근까지 테크노디자인대학원의 교수로 재직하다 의상디자인학과를 담당하게 됐다. 테크노디자인대학원은 시각, 조형,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디자인의 ‘퓨전’과 ‘융합’을 모색하는 대학원으로 각종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일요의 테이블웨어 디자인, 골프웨어 디자인, 현대중공업의 유니폼을 디자인하는 작업을 했다. 우일요의 테이블웨어 디자인은 식탁문화에 ‘패션’을 접목해, 구름색, 쪽색, 송화색 등 한국의 전통적인 4개의 컬러를 조합하며 사용자가 자기 마음대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만든 캐주얼한 테이블웨어이다. 식기, 접시, 나이프 등 다양한 식기류에 고유의 전통을 새겨넣은 게 호평을 받았다. 테크노디자인대학원이 설립되고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현재도 우일요의 매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4만여 명 직원의 유니폼을 기획하는 일에도 참여했는데, 30년 동안 현대중공업의 직원을 상징했던 유니폼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았다. 일일이 직원을 찾아다니며 설문조사를 하고, 다양한 샘플링 작업을 통해 회사의 아이덴티티에 적합한 고유의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또 영우인터내셔날의 텍스타일&패션디자인캐드 텍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 도식화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다. 이재정 교수는 “기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거나, 소비자의 트렌드 조사 등은 산학연계를 통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부분이다. 학교는 전문업체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수 있고, 회사는 이를 통해 국가의 디자인 발전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는 3년에 한 번 열리는 조형전을 통해 기초 조형을 강조하고 베이직한 디자인 감성이 살아 있는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 교수는 학교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을 충실히 배우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