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테크 '에디션 03' 컬렉션 |
코오롱스포츠의 서브 브랜드인 라이프테크(LTEKS)가 '에디션(edition) 03'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이프테크는 코오롱스포츠가 내놓은 라이프텍 재킷의 기술력 기반의 어반 퍼포먼스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심 속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인을 타겟으로 지난해 10월 론칭했다.
무엇보다 소재와 디자인면에서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는 아웃도어를 포함 어느 브랜드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하이엔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디자인은 외관상으로 아웃도어의 기능을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절제된 디자인을 표방한다.
이번 '에디션 03' 컬렉션은 이런 라이프테크의 지향점을 더욱 뚜렷이 보여준다. 주로 사용한 소재는 고어텍스를 포함 로로피아나 레인 시스템 캐시미어와 면 100% 벤타일(VENTILE) 소재다. 고어텍스를 제외하면 아웃도어 상품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소재다. 발수 같은 기본적인 기능을 보여주면서도 천연소재라는 특징이 있다. 라이프테크는 이같은 하이엔드 소재 사용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아웃도어 상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라이프테크의 디자인은 '절제미'가 돋보인다. 그동안 아웃도어 상품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절개선이나 소재 매치, 컬러 등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해왔다. 하지만 라이프테크는 컬러와 디자인을 최대한 심플하게 보여주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내달 7일까지 코오롱스포츠 플래그십스토어 한남점에서 라이프테크 에디션 03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에디션 03은 겨울철에 필요한 보온성 같은 기능을 외형에 드러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스톰 브레이커 필드 재킷'의 경우 외피에 고밀도 면소재인 벤타일을 사용해 기본 발수 기능을 보여주고, 내피는 퍼텍스 원단을 겉감으로, 충전재로는 CLO VIVO PERFORATED 소재(펠트와 유사한 형태의 충전재로 균일하게 작은 구멍이 있어 습기를 통과시켜줌)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써모 디펜더 오버셔츠'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셔츠이면서도 안쪽에 충전재가 있어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충전재를 일괄적으로 적용한 것이 아니라 부위에 따라 충전재의 양을 달리하고 이를 마치 기하학적 패턴처럼 디자인하여 착용감은 편하면서도 과하게 부풀지 않아 세련되게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라이프테크 에디션 03 컬렉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MAELSTROM' 이름의 전시를 내달 7일까지 플래그십스토어 한남점에서 진행 중이다. 큰 소용돌이라는 뜻을 가진 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후변화 속에서 라이프테크의 컬렉션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전시 형태를 빌어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라이프테크는 코오롱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가 단순히 아웃도어에 그치지 않고 도심 속 우리 생활 밀접한 곳에까지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으로 자리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번 에디션 03 컬렉션 출시를 통해 도심 속 아웃도어의 미래와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테크 에디션 03 컬렉션은 전시가 끝난 이후 11월 중순부터 코오롱스포츠 한남점과 편집숍 스컬프스토어(마포 본점, 더현대서울점), 온라인 코오롱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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