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제국 LVMH의 지난 9개월 매출이 7.7% 하락했다. 매출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여행객 감소와 유로화 강세로, 여행객에게 많은 의존을 하고 있는 럭셔리업계의 약점을 드러냈다.
LVMH의 지난 9개월 매출은 81억7천만유로로 88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7억달러 정도 하락.
그러나 LVMH 산하 브랜드 「루이비통」이 두 자리수 숫자의 성장을 거두고 여행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어 LVMH는 하반기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LVMH는 「크리스챤디올(Chri- stian Dior)」 디비전의 관리이사를 맡고 있던 마이클 버크를 「펜디(Fendi)」 디비전의 최고경영자로 영전시켜,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펜디」 브랜드에 원기를 더하는 작업에 돌입하는 한편, 「루이비통」 북아메리카 사장 클라우스디트리히라스를 「크리스챤디올」의 운영책임이사로 발령하는 등 인사이동을 감행했다.
이같은 조치는 각 디비전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기 위한 일종의 정풍 정책으로 LVM H 산하 브랜드의 운영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
LVMH는 지난 몇 년 동안 「펜디」의 주식을 사모았고 현재 「펜디」 주식 84.1%를 소유한 대주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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