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에 진심…네파, 산림청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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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산림총회 후원하고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보전사업에도 앞장

2021-10-12 오전 9:11:40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하는 최병암(왼쪽) 산림청장과 이선효 네파 대표


MBK파트너스 투자사인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이선효)가 산림청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및 구상나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 보호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이선효 네파 대표와 최병암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에 대한 공통의 철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네파는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Nature Environment Preservation Advocate: NEPA)'라는 사명에 걸맞게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자연친화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산림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ESG 경영을 향한 더 큰 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동안 네파는 아웃도어 의류를 재단하고 남은 방수 원단으로 우산 커버를 제작,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를 대체하는 '레인트리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야생 산양 복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고객과 함께 하는 소나무 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 CSR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네파는 세계산림총회 개최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산림청과 함께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이라는 이름의 참여형 플로깅 행사를 시행하는 한편 내년 세계산림총회 기간 중에는 총회 참석자들과 운영요원들에게 네파 의류 및 용품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는 전 세계 196개 회원국의 산림 및 환경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림 분야 최대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로, 이른바 '산림 올림픽'으로 불리우며 6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15차 총회는 대한민국 산림청과 UN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주관하며,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내년 5월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림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전 지구적 환경 이슈에 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네파는 세계산림총회 후원 외에도 구상나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 보호를 위한 기부 및 공동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여름엔 '사나래 고어텍스 등산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구상나무 살리기 사업에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MOU 이후에는 구상나무를 포함 국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돼 관리 중인 타 고산 침엽수들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선효 네파 대표는 "이번 산림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우리의 자연을 보전하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라는 회사명에 어울리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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