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만나는 '서울패션위크', 10월 7일 전세계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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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런웨이 영상에 600년 서울문화유산과 패션가치 담는다

2021-10-06 오전 9:44:52

덕수궁에서 사전 제작된 '두칸' 런웨이


디지털 패션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37편의 디지털 패션 필름을 통해 서울의 600년 문화유산 속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는 한편 전 세계적 화두인 업사이클, 비건 패션 등 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글로벌 패션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7일 서울을 대표하는 법궁인 경복궁을 무대로 디자이너 '노앙(NOHANT)'의 패션 필름을 통해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리게 될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5일 경희궁에서 비건 패션 브랜드인 '비건타이거(Vegan Tiger)'의 패션 필름으로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사전 제작된 '슬링스톤' 런웨이


따라서 대장정 9일 동안 전통과 근대의 조화로움을 배경으로 한 덕수궁부터 가을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창덕궁, 드라마 촬영장으로 유명한 운현궁 그리고 대선제분, 스튜디오 등지에서 촬영한 디지털 런웨이는 도시적 감성과 멋을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무대로 한 아티스트의 공연도 사전 제작되어 송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오는 7일 경희궁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무대로 한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인기 싱어송 라이터 헤이즈의 세미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동서양의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덕수궁 석조전을 무대로 이희문과 오방신과 밴드가 엔딩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100% 사전 제작된 2022 S/S 서울패션위크의 디지털 런웨이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VLIVE, 틱톡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송출될 예정이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수궁 중명전에서 사전 제작된 '비욘드클로젯' 런웨이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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