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엑스가 미디어 커머스 도약을 준비한다 |
MCN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그루비엑스(대표 권규범)가 미디어 커머스로 도약을 위한 내부 조직 세팅에 나선다.
그루비엑스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풀을 구축,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커머스로 연결시킨다. 지난해 지투지인터내셔날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아 지투지 파트너 브랜드들과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음에 따라 그루비엑스는 지투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조직 세팅을 새롭게 재편한다. 최근 중국 알리바바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도우인, 콰이쇼우 등 숏클립 영상 플랫폼들이 커머스 기능을 장착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권규범 대표는 "알리바바의 시장점유율이 60%까지 하락했고, 중국 정부의 규제도 심화됐다. 특히 플래그십스토어 안에 자사몰 링크를 연동할 수 없게 만든 것이 큰 타격이다. 때문에 우리는 새롭게 국내 인플루언서 및 현지 왕홍 풀을 재정비하고 숏클립 영상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 방향을 잡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루비엑스 라이브 스튜디오 |
따라서 그루비엑스는 틱톡 내 지투지 공식 계정 오픈과 운영을 전담할 계획이다. 기존 인플루언서들과 브랜드를 매칭한 라이브 커머스도 틱톡 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A급 인플루언서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 패션 뷰티 인플루언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프리지아를 비롯해, 연예인에서 틱톡커로 활동하는 이시영 등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IR 자료를 준비, PRE-A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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