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패션템 ‘트렌치코트’로 멋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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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 런던’, 시그니처템 트렌치코트로 가을 패션 접수

2021-09-30 오전 11:28:18

영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트렌치 런던’이 선보인 갓디스(Goddess) 슈퍼파인 오가닉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 스웨덴 환경운동가 크레타 툰베리가 유명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등장됐다. 화보 속 크레타는 오버핏 트렌치 코트를 입고 숲 속에 앉아 간달프라는 이름의 말을 쓰다듬고 있다. 크레타가 입은 옷은 천연 섬유와 버려진 트렌치코트 등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이다.


최근 국내외 패션마켓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래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 봄부터 누구나 옷장에 한 벌쯤은 갖고 있는 ‘트렌치코트’가 대표 키워드로 부상, FW 시즌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트렌치코트는 쌀쌀해진 가을에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룩을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걸치기만 해도 가을의 정취를 풍기는 클래식한 아이템이지만 길이, 핏, 소재, 컬러, 버튼, 디테일 등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유행을 타지 않는 만큼 봄, 가을이 되면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어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보통 코튼 개버딘 소재, 더블 버튼, 투웨이 카라, 커프스 플랩, 허리벨트, 어깨 견장등을 갖춘 베이지 컬러의 롱 트렌치코트로 알려져 있으나 브랜드별 아이덴티티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FW 시즌에는 실루엣, 디자인에 변화를 주거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트렌치코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디자인이 지배적인 남성 트렌치코트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일례로 트렌치코트의 명가 ‘버버리’는 V네크라인의 트렌치를 제안, 더블브레스트(옷섶을 깊게 겹치고 단추를 두줄로 단 스타일)로 잠그는 독특한 트렌치코트는 포멀한 슈트 룩을 연상시킨다. 이밖에 루이비통은 발 아래까지 끌리는 드라마틱한 트렌치코트를, 견장을 생략한 로에베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FI는 가을 패션을 완성해 줄 트렌치코트를 제안한다.


패션잡지 보그 표지를 장식한 그레타 툰베리(사진출처, 보그 스칸디나비아)


◇ 여성미 강조한 갓디스 더치스

트렌치코트 제안 네오코리아(대표 석정우)가 전개하는 영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트렌치 런던(TRENCH LONDON)’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주력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트렌치 런던’은 2019년 런던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제임스 홀더(James Holder)가 만들었다. 가을을 대표하는 트렌치코트를 키 아이템으로 내세우고 ‘버버리’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대 이지만 영국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며 브랜드의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 선보인 트렌치코트는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성한 오버사이즈의 트렌치코트부터, 디테일을 섬세하게 살린 친환경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메인 아이템은 심플하게 연출된 소매와 클래식하지만, 오버사이즈 핏이 특징인 ‘갓디스(Goddess)’ 트렌치코트와 여성의 바디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여유로운 핏을 제공하는 ‘더치스(Duchess)’ 트렌치코트다. 특히 클래식 무드가 강조된 갓디스 트렌치코트는 A라인 실루엣과 벨트 디테일로 포인트가 더해져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소맷단을 롤업해 크라운 모노그램이 적용된 안감이 보이도록 연출이 가능, 디테일까지 신경을 썼다.

이밖에 포멀한 느낌이 돋보이는 ‘스펙터(Spectre)’ 트렌치코트는 칼라에 있던 자수 디테일을 제거해 유행을 타지 않는 명품다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석정우 트렌치 런던 대표는 “트렌치코트는 어떤 이너웨어를 입어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해 잘 고른 한 벌로 오래 입을 수 있는 대표적인 클래식 아이템”이라며 “200만원을 훌쩍 넘기는 개버딘 트렌치코트가 부담스럽다면 합리적인 가격대와 영국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트렌치 런던’의 키아이템 트렌치코트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 지속가능 트렌치코트 주목
이와 함께 갓디스와 더치스 두 제품은 모두 100% 오가닉 코튼 개버딘으로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지속가능한 패션이 이슈가 되면서 GOTS 인증 원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트렌치 런던’은 거의 모든 제품에 GOT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일례로 올 초 선보인 후드 티셔츠와 기본 티셔에도 GOTS 인증 원단을 사용했다. GOTS는 글로벌 오가닉 텍스타일 스탠다드(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로 유기 섬유의 품질을 관리하는 국제 인증 기구이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 마크를 받을 수 있다.

석정우 트렌치 런던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친환경 유기섬유의 경쟁력을 높여 환경 보호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렌치 런던’이 선보인 이번 시즌 트렌치코트는 공식 자사몰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대구점, 에비뉴엘 부산본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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