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X FCMM’ 콜래보, PIS 전시회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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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산지 이미지 업그레이드하고 방문객 집객 효과까지 '일석이조'

2021-09-10 오전 10:16:01

대구 DMC와 스트리트 브랜드 ‘FCMM’ 콜래보관이 이번 PIS를 빛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9월 PIS 전시회를 빛낸 일등공신은 단연 ‘대구 DMC X FCMM’ 콜래보관이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산하 내수 부문 마케팅센터인 DMC(센터장 류재욱)는 대구 섬유 산지의 국내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1 PIS 전시회'에 24개 회원사 45부스 규모로 참가, 친환경 콘셉의 다양한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다.

특히 DMC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트리트 감성의 스포츠 브랜드 ‘FCMM’과 손잡고 협업 퍼포먼스를 선보여 바이어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이번 DMC X FCMM 콜래보레이션은 MZ세대가 열광하는 스트리트 패션에 대구 소재기업의 원단을 입힘으로써 섬유산지 메카의 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참관객들의 집객 효과까지 거두는 일석이조의 기회였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 산지의 유력 원단기업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스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기대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판단에 따라 전시 주최측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아예 내년 PIS 전시회 콘셉을 ‘소재와 패션의 만남展’으로 잡고 소재기업과 패션 브랜드 간 콜래보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근 패션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온라인 스트리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DMC 회원사들에게는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전시에서 ‘FCMM’은 브랜드 뮤즈인 아이돌그룹 ‘NCT드림’을 전면에 내세워 전 시장을 오가는 참관객들의 발길을 대거 붙잡았다. 그 결과 DMC 회원사들은 기존의 여성, 남성복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복종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는 별도로 DMC는 방문객들에게 트렌드 정보 및 매칭 소재가 수록된 2022/2023년 제너럴 트렌드 패브릭 북을 증정했는가 하면, 홍보관 마네킹에 디스플레이된 ‘FCMM’ 시그니처 점퍼 15가지 스타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재욱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11개 신규 바이어 브랜드를 유치했는가 하면 전시 3일동안 24개 회원사들이 총 468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약 28억원의 오더를 수주하는 등 실적면에서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DMC X FCMM’ 콜래보관에는 전시 3일 내내 방문객들이 붐볐다.

참관객이 주목한 ‘FCMM’ 브랜드

이번 PIS에서는 대구 DMC와 협업해 공동관을 구성한 스트리트 브랜드 ‘FCMM’이 화제다.

다소 경직된 분위기의 대구 섬유산지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됐는가 하면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오가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집객효과까지 거둠으로써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올 가을시즌부터 보이그룹 ‘NCT 드림’을 모델로 기용하고 승부수를 띄운 ‘FCMM’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스트리트 업계에서 K팝 인기그룹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인 만큼 ‘FCMM’의 의욕적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NCT드림’ 모델 기용에 발맞춰 ‘FCMM’은 이번 시즌을 기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해 스포츠를 시작하려는 비기너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FCMM’은 NCT드림 모델 효과에 힘입어 이달 초 무신사 판매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FCMM’은 지난해 진출한 중국에 이어 최근 이토추 상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 하반기 일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인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는 ‘FCMM’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 ‘풋살’을 후원하면서 스포츠 문화 브랜드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DMC X FCMM’ 공동관은 이번 PIS 전시회의 마스코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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