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판 굿즈, 도시 살리고 지구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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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건축 스타트업 ‘게릴라즈’ 폐장판 업사이클링 패션 상품 선보여

2021-08-15 오후 6:13:16

용산프로젝트 클러치

도심 속 폐업 및 낙후된 숙박시설을 청년들의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로 재생시키는 건축 스타트업 게릴라즈(GUERILLAZ, 대표 염정업)가 제품 디자인 에이전시 모멘텀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폐장판(RE : PVC) 소재를 재활용한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게릴라즈는 낙후된 숙박시설을 개조한 ‘게릴라 하우스’를 통해 도심 속 청년 주거 문제의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도시 재생 프롭테크(Prop Tech: Property+technology,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스타트업이다.


공간 재생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비닐 장판을 재활용해 핸드폰 케이스, 키링 등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제작하며, 게릴라 하우스에 입주한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재생용품을 사용하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애쓰고 있다.


게릴라즈는 업사이클링 제품은 마감이 거칠거나,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을 줄이기 위해 전문 디자인 에이전시 모멘텀 스튜디오와 손잡았다. 양사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은 ‘페이크 네이처 우디 더 슬리퍼(FAKE NATURE woody the slippers, 이하 페이크 네이처 슬리퍼)’와 ‘용산프로젝트 클러치’ 두 종류다.


페이크 네이처 우디 더 슬리퍼

특히 ‘페이크 네이처 슬리퍼’는 30년 경력의 수제화 전문 업체의 힘을 빌려 엄격한 세척 공정을 거쳤다. 소재 전반에 특수 가공 중창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꺾임과 자연스러운 착용감으로 발의 피로도를 덜어주며, 발등 부분에는 융 소재 안감으로 퀄리티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되는 ‘용산프로젝트 클러치’ 또한 게릴라 하우스 1호점을 리모델링하며 수거된 폐장판을 활용하여 만든 클러치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 상품이다.


공간과 건설 폐기물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진정한 ‘재생’의 의미를 전하는 게릴라즈와 모멘텀 스튜디오가 함께 선보이는 협업 상품은 현재 와디즈 펀딩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협업 상품의 펀딩 금액은 제작 비용과 추후 폐장판을 활용한 신발 등의 패션 아이템 개발 및 연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이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릴라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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