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뱌사치xH&M 콜라보레이션. |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전통적인 인도 스타일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합으로 잘 알려진 인도의 아이코닉 브랜드, ‘사뱌사치(Sabyasachi)’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오는 12일 전 세계 동시 론칭한다.
보헤미안 감성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인도의 풍부한 텍스타일 및 공예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현대적인 실루엣과 전통적인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신선한 색상과 무늬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사뱌사치 x H&M’ 컬렉션은 여성복과 남성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크하면서도 조화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운지웨어를 완벽하게 현대적으로 해석해 보인다.
여성복의 주요 아이템은 흐르는 듯한 롱 드레스와 카프탄으로, 레이어링하거나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스타일링할 수 있다. 남성복에서는 헨리 셔츠(Henley shirt),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치노 팬츠, 포토그래퍼 재킷 등이 주요 아이템으로, 전체 룩을 완성해 줄 정교하게 제작된 액세서리와 신발도 함께 선보인다.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는 사뱌사치 예술 재단(Sabyasachi Art Foundation)에서 생명을 불어넣은 인도 텍스타일과 프린트로, 세심하게 제작된 빈티지 블록 프린트와 멀티 컬러 실루엣이 돋보인다.
사뱌사치는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뱌사치의 미학을 인도와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 컬렉션은 절제되면서 동시에 매혹적인 스타일로, 일상에 여유 있는 세련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엘라 소코르시(Ella Soccorsi) 콘셉 디자이너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 특유의 공예와 텍스타일이 가치 있게 여겨지는 시기이며, 사뱌사치는 누구보다도 이에 뛰어난 디자이너”라며 “이 멋진 컬렉션을 가능한 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