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가 네이버로부터 200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
커머스 플랫폼 기업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지난 3일 네이버로부터 200억 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빠르면 연내 일본 판매를 시작한다.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받은 브랜디는 연내 동대문 도소매 상인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았다. 이에 맞춰 브랜디의 동대문 풀필먼트 센터 규모를 13,223㎡(4,000여 평)로 확대하고 연내 신규 글로벌 물류 거점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디는 네이버와 손잡고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동대문 도소매 판매자들의 상품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야후재팬, 라인 등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디가 2018년 시작한 동대문 특화 풀필먼트 센터는 도소매상의 재고 상품을 디지털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빠른 주문 처리가 가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충분하다.
여기에 여성앱 브랜디, 남성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 여성과 남성 다양한 고객층을 모두 아우르는 쇼핑앱 운영으로 누적된 AI 및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술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브랜디는 네이버와 함께 일본 진출을 가속화해 연내 판매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풀필먼트 센터 확대를 올해 완료하고 신규 물류 센터를 추진해 동대문 도소매 상인들이 하루 빨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가 투자로 네이버가 브랜디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해 100억 원 단독 투자를 포함해 총 300억원이다. 이로써 브랜디의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총 75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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