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모 ‘영맘’이 보리보리 매출 이끈다
가+
가-
트라이씨클, 주 고객층 31~45세 엄마가 모바일 통해 아이옷 구매

2021-07-21 오전 9:51:19

'보리보리' 모바일 앱 캡쳐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밀레니얼 세대 부모인 '영맘(Young Mom)' 효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리보리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월 사용자(MAU) 역시 34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중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31~45세 사이 구매자가 전체의 61%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영맘'은 패션의류, 잡화는 물론 출산용품, 육아용품 매출에서 두각을 보였는데 특히 비패션 카테고리인 리빙, 식품, 기저귀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약 40% 신장할 정도로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가 성장해 부모가 된 후 유통 채널이 다양해 지면서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쇼룸으로 활용하고 실구매는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소비 패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를 반영 보리보리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에 주목하고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춘 서비스를 강화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에는 빙고 등 간단한 게임 및 심리테스트를 기획전과 접목시켜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편하게 고를 수 있도록 서비스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에 이어 회원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것.


보리보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아이 한 명에게 집중 투자하는 현상에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쇼핑 증가로 인해 온라인 아동복 시장은 오히려 호황을 맞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고객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