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빅5 핵심 키워드 ‘동반성장 & 상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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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오전 9:33:14

무신사, 콘텐츠 기획-생산자금 대여로 파트너 성장 지원
카카오ㆍ네이버ㆍ마켓컬리ㆍ위메프, 동반 성장 프로그램 확대




플랫폼 기업들이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플랫폼 사이에서 '동반 성장'과 '상생 경영'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플랫폼들은 과거 재무적 성과에 초점을 맞춰 급성장하면서 자본 시장에 매력적인 투자주로 떠올랐다. 최근 ESC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파트너 기업과 상생이 지속 성장을 위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를 비롯해 무신사, 마켓컬리, 위메프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도 '동반성장'과 '상생'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들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메프와 카카오는 영세 규모 셀러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무신사는 생산자금 지원을 통해 파트너들의 자금 순환을 돕는다


◇ 무신사, 입점 파트너 자금 순환 돕는다
무신사는 신진 디자이너 및 중소 브랜드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무신사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브랜드가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콘텐츠 기획에 강점이 있는 만큼 입점 브랜드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콘텐츠 에디터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매월 무신사의 입점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유수의 콘텐츠들을 만들어 내며 효과적으로 알려 나가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무신사 임직원의 손끝에서 탄생한 콘텐츠들은 2015년 11월부터 발행중인 무신사 매거진을 비롯해 무신사 TV, 무신사 스토어 등에서 쇼케이스 및 프리젠테이션 콘텐츠 등의 형태로 선보이고 있으며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 견인에 힘이 되고 있다.


또한 다음 시즌 제품 양산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자금을 무이자로 대여하고, 조기 정산을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을 돕고 있다. 지난 5년 간 꾸준히 진행된 동반성장 프로젝트 지원금은 올해 4월 기준 468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지난 S/S 시즌에 지원한 70억을 포함해 연간 200억원 규모로 지원 금액을 확대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상 및 신생 패션 브랜드들의 성장 발판이자 파트너로 자리해 나가며 입점 브랜드들의 인지도 및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

◇ 마켓컬리ㆍ위메프, 소상공인 판로 개척 앞장
마켓컬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유통-납품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약'에 참여해 입점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입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판촉 행사를 지원 예정이다. 해당 비용은 컬리가 전액 부담하며, 동시에 입점사들이 컬리의 신용도를 활용해 금융기관에서 단기자금을 융통하는 140억원 규모 외상 매출채권 담보대출도마련했다.


위메프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있다. 위메프는 2017년부터 '상생협력팀'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서기 시작했다. 기본적인 교육부터 MD 컨설팅, 온라인 상품 개발, 마케팅 등 온라인 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역량을 지원한다. 지난해 코로나로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3500여개 기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셀러는 45만명에 달한다

◇ 카카오ㆍ네이버도 동반성장 위한 노력 강화
카카오는 콘텐츠 제작자, 제휴사, 협력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함께 동반성장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트너와 같이 발전해 나가는 윤리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카카오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를 공유했다. 이 밖에, 카카오는 디지털 책임, 인공지능(AI) 윤리, 프라이버시, 글로벌 협력, 소셜 임팩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두가 되고 있는 ESG 영역에서도 '기업의 디지털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수십만명의 온오프라인 SME의 성장을 이끌고 비대면 사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 일조해 왔다. 특히 네이버는 중소상공인과 생산자의 사업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 프로젝트 꽃을 통해 파트너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을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온라인 몰을 창업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가 대표적인 예시이며, 매년 1만명의 온라인 창업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다. 현재 45만명이 스마트스토어에 온라인 셀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난해 거래액은 17조원에 달한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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