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에 단독 입점한 3CE |
최근 쇼핑앱들의 뷰티 카테고리 확장 경쟁이 치열하다.
패션을 넘어 MZ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 관련 소비를 책임지기 위해 브랜디와 에이블리는 최근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인기 브랜드들의 입점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 확장은 앱 이용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카테고리 론칭부터 반응이 뜨겁다.
브랜디는 론칭 초기부터 셀럽공구를 통해 뷰티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지난달 본격적으로 뷰티 카테고리를 오픈, 개인화 추천을 적용해 이용자들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관련 브랜드들을 비롯해 '잇츠스킨' '롬앤' '투쿨포스쿨' 등 200여개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다.
최근에는 '스타일난다'의 코스메틱 브랜드 '3CE'를 입점시키면서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 3CE는 직입점 형태로 브랜디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MZ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찬성 브랜디 커머스 실장은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과 패션·뷰티 브랜드 간의 협업이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고객 확장과 브랜딩에 있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입점 브랜드에 대한 고객 호응이 큰 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레알파리는 에이블리 입점을 선택했다 |
에이블리 역시 코스메틱 카테고리 오픈과 함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0대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 인기를 끄는 '키르시 블렌딩'을 입점시키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힘입어 기초&스킨케어 브랜드 중심으로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에 인수된 스타일난다 '3CE'가 브랜디를 선택했다면, 로레알의 헤어케어 브랜드 '로레알파리'는 에이블리를 점찍었다. '로레알파리'는 에이블리에 입점해 신제품 드림랭스 3종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로레알파리' 드림랭스는 잦은 염색, 탈색,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손상모의 끝 갈라짐과 끊어짐 증상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컬렉션은 △드림랭스 샴푸(450ml) △드림랭스 컨디셔닝 헤어팩(450ml) △드림랭스 노 헤어컷 크림(200ml)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에이블리 코스메틱 부문 MD는 "론칭 이후 3개월만에 코스메틱 카테고리 거래액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어 뷰티 브랜드의 높은 관심과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취향에 맞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 및 다채로운 프로모션 진행 등 뷰티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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