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PIS에 하이브리드 소재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
집콕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패션 제품에도 하이브리드가 대세다. 업계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에도 소비자들은 재택근무와 홈스쿨링, 근거리 외출, 홈트레이닝 등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인 레깅스의 경우 요가, 피트니스 등 인도어 스포츠 용도를 넘어 등산, 캠핑은 물론 근거리 외출 또는 출퇴근용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스포츠 · 아웃도어 브랜드는 물론 일반 패션브랜드들도 요가복이나 피트니스웨어 같은 애슬레저 라인을 속속 출시하면서 원마일웨어(집밖 1마일 거리 내에서 입을만한 옷), 투마일웨어 개념의 가벼운 외출복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안과 밖 · 운동과 일상 아우르는 편안한 기능성 필수
집안과 밖, 운동과 일상 모두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의류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편안한 기능성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스트레치성과 쾌적성, 통기성, 경량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 거의 모든 의류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면서 소재업체들도 다기능성 하이브리드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2021 PIS' 전시 참가업체 중 티케이케미칼은 자외선 차단, 항균 기능을 겸비한 냉감 소재 '쿨스킨'과 코튼 같은 촉감에 경량성, 보온성, 흡한속건성을 갖춘 '코티' 소재를 출품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기능성 소재 수요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효성티앤씨는 자외선차단 기능을 더한 냉감 폴리에스터 소재 '아스킨'과 '크레오라액티핏' 스판덱스로 만든 기능성 도비 직물을 출품하는데 이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전시회 '이스포(ISPO)'에서 톱10 안에 드는 혁신 원단에 선정된바 있다.
코로나텍스타일은 재활용, 오가닉 섬유 등의 친환경 소재와 기계적 스트레치성을 갖춘 나일론을 사용한 첨단 기능성 소재를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내놓을 예정이다.
탑텍스타일인터내셔널은 세계 최초로 식물 추출물과 합성섬유 원료를 중합시켜 '쥬라실' 필라멘트사를 출품한다. 이 소재는 레이온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탄성, 고유의 식물 향기, 우수한 항균성 등을 두루 갖춘 기능성 소재다.
환편 니트 전문업체인 슈프림텍스타일은 속옷, 레깅스, 요가, 골프복 등 고객별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와 제품 개발 능력을 내세워 다양한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기능성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인도어와 아웃도어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패션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소재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PIS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열리며, 온라인 전시는 7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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