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제품마다 환경 영향 점수 붙인다
가+
가-
힉 인덱스(Higg Index) 지속가능성 프로필 선봬

2021-06-02 오후 7:12:48

'H&M'이 제품 생산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을 적용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제품마다 환경 영향 점수표를 붙이는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Higg Index Sustainability Profile)을 선보인다.


점수는 제품 생산에 사용된 소재의 환경 영향에 따라 베이스라인부터 3점까지 부여된다. 기존 소재로 만든 제품은 베이스라인 점수를 받으며, 환경 영향이 낮은 소재로 만든 제품은 1~3점 중 해당하는 점수를 받는다. 고객들은 각 제품의 물 사용, 지구 온난화, 화석 연료 사용 및 수질 오염 등 환경 영향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H&M’이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을 제품에 도입한 것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2013년 H&M그룹은 글로벌 패션 리테일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공급업체 목록을 온라인에 공개했으며, 목록은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최초로 온라인스토어의 모든 제품에 대한 투명성 레이어를 론칭해 제품 투명성을 확장했으며, 다음 단계로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로 투명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M’은 27일(유럽과 미국 현지시간)부터 온라인스토어 내 일부 제품에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을 적용하며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제품으로 늘릴 예정이다.


파스칼 브룬(Pascal Brun) H&M 글로벌 지속가능성 매니저는 “H&M 미국과 유럽 31개 온라인 마켓의 일부 제품에 소재 환경 성과 점수를 포함한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의 첫 번째 버전을 론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가까운 미래에 H&M 전 제품에 더 많은 환경적, 사회적 데이터를 고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프로필이 더욱 발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은 지속가능한 의류연합(SAC, Sustainable Apparel Coalition)의 새로운 힉 인덱스 투명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힉 소재 지속가능성 지수(MSI)에서 독립적으로 검증된 환경 영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지속가능한 의류연합과 기술 파트너 힉(Higg)의 발표에 따르면, ‘H&M’은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을 제품에 적용한 첫 번째 브랜드다.


힉 인덱스 투명성 프로그램과 그에 따른 힉 인덱스 지속가능성 프로필은 몇 년에 걸쳐 글로벌 리테일 기업 및 지속가능성 전문가와 함께 공동 개발됐다. 지속가능한 의류연합과 힉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더 많은 투명성을 제공하며, 고객이 더 많은 정보를 통해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은 공장의 환경 및 사회적 발자국 등 데이터를 추가 구성하기 위해 계속 개발을 할 예정이다.



한지형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