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모자, 올여름 패션 치트키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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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패션부문, 스포티룩 바람 타고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

2021-05-28 오전 9:09:21

'빈폴레이디스' 베이직 로고자수 볼캡


올 여름 스타일의 완성은 '야구모자' 하나면 된다. 왠지 초라해 보이는 날의 모습을 가려주던 볼캡이 가장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동안 볼캡은 패션성과는 거리가 먼,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액세서리에 불과했다. 그러나 편안한 패션과 함께 스포티룩이 인기를 끌면서 이같은 트렌드를 대변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명품부터 스트리트 영역까지 복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마다 자기만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볼캡 상품을 선보였다. 기본적인 디자인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새기거나 다채로운 색감으로 차별성을 꾀한 것이 특징이다.


올여름 볼캡 스타일링에 있어 가장 큰 포인트는 믹스 앤 매치다.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룩에만 어울리는게 아니라 원피스나 셋업 슈트를 잘 차려입고 마무리로 볼캡을 푹 눌러써도 더욱 근사하고 쿨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레이디스' '구호플러스' '메종키츠네'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고유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볼캡 아이템을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구호플러스' 로고 볼캡


먼저 '빈폴레이디스'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볼캡을 6가지 컬러로 제안했다. 블랙, 화이트, 네이비, 그린, 옐로우, 핑크 등 다양한 색상에 자전거 로고 자수로 포인트를 줬으며, 대부분의 컬러가 리오더에 들어갔을 정도로 고객 반응이 기대이상이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피케 카라 원피스를 입고 볼캡을 무심하게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올 핑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구호플러스'는 볼드한 이니셜 로고를 새긴 볼캡 상품을 올해 처음 출시했다. 선명한 색감의 볼캡을 다양한 착장에 절묘하게 믹스 앤 매치한 것이 MZ세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벌써부터 리오더에 들어갔다. 구호플러스는 베이지 컬러의 테일러드 재킷/팬츠 셋업과 셔링 소매의 원피스에 볼캡을 조합해 드레스 다운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메종키츠네'는 이번 시즌 누워서 느긋하게 쉬는 여우 로고 '칠랙스 폭스'를 내세운 볼캡을 출시했다. 특히 야외 활동에 적합한 캐주얼 의류 & 액세서리로 구성했는데, 대표 상품으로 파스텔 색감의 볼캡을 들 수 있다. 시원한 시어서커 소재와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조화된 디자인에 칠랙스 폭스 로고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김현정 빈폴레이디스 디자인 디렉터는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볼캡이 이제는 일상적인 아이템을 넘어 근사한 액세서리로 각광받고 있다"며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캐주얼한 로고 볼캡의 조합은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종키츠네' 칠랙스 폭스 볼캡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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