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가 오픈 6주년 기념 MD개편을 단행하고 제주 3대 빵집으로 유명한 '메종 드 뿌띠푸르' 베이커리를 입점시킨다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개장 6주년을 기념해 7월까지 순차적으로 MD개편을 단행한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F&B의 변화다. 먼저 베이커리 '메종드쁘띠푸르'가 서울 첫 매장을 커먼그라운드에 오늘(28일) 오픈한다. 메종드쁘띠푸르는 제주 3대 빵집으로 이름난 베이커리 카페로,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유명 제과점들의 컨설팅 역을 자임해온 김용봉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메종드쁘띠푸르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커먼그라운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즈명란바게트, 딸기 크로와상, 딸기메론빵 등 3종을 익스클루시브 메뉴로 선보인다.
또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유명한 '반둥식당'은 동남아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로 치장해 색다른 모습의 커먼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달 오픈한 홍콩식 포차 '중경삼림'과 내슈빌 스타일의 핫 치킨버거로 유명한 '핱버드' 등과 함께 세계 곳곳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베이커리 '메종드쁘띠푸르'의 커먼그라운드 익스클루시브 메뉴 |
콘테이너 쇼핑몰을 표방하는 커먼그라운드는 '스트리트 마켓(SM)'동과 '마켓홀(MH)동'으로 구성된다. 먼저 SM동은 이번 개편을 통해 편집샵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특히 미국 최대 신발 편집숍 '풋락커'가 SM동 1층에 약 150평 규모로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커먼그라운드가 직접 운영하는 셀렉트숍도 트렌디한 브랜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새단장 했다. 그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트리트 무드의 브랜드는 유지하되 '비헤비어' '그라미치' '와일드띵스' 같은 워크웨어 컨셉의 브랜드까지 유치했다. 여기에 제주도 로컬 향 브랜드 '이기소', 세라믹 브랜드 '르디쉬' 등이 입점해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 분위기로 업그레이드 된다.
MH동은 최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 중이다. 지난 4월 아이웨어 브랜드 '애쉬크로프트'와 세컨핸드 빈티지샵 오픈한데 이어 5월에는 리빙 컬쳐 콘셉트 스토어 '소프트빔'이 마켓홀 3층에 자리 잡았다. 소프트빔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소선이 모스가든 '소선취향'에 이어 오픈한 매장으로, 최신 트렌드인 컨템포러리 모던 가구와 조명, 다양한 오브제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한정판 상품 리셀 플랫폼인 '크림'의 오프라인 접수센터와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내달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 '컨버스' 매장은 더 크게 확장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문을 연 커먼그라운드는 MZ세대 취향을 읽을 수 있는 젊은층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픈 6주년을 맞아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로 리뉴얼한 만큼 앞으로도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긴장감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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