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하이라이트브랜즈, ‘망고’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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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브랜드 위주에서 직수입 브랜드까지 다각화

2021-05-27 오후 7:00:23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온라인부문 사업역량을 '망고' 온라인플랫폼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은 여의도IFC몰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스페인 SPA 브랜드 ‘망고(MANGO)’의 한국 사업 운영을 전개 중인 망고리테일코리아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직접 투자방식의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망고리테일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망고’의 여성 및 남성 패션의류를 국내에서 비즈니스 전개 중인 회사다. 이번 투자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재, 라이선스 패션브랜드 ‘코닥어패럴’, ‘폴라로이드스타일’, ‘말본골프’와 ‘디아도라’를 전개 중에 있으며, 망고리테일코리아 투자를 통해 직수입 패션브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국내 패션시장에서 ‘망고’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상호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온라인쇼핑 분야에서 축적한 사업역량과 노하우를 ‘망고’의 온라인 플랫폼 기반 구축에 지원하고, 망고리테일코리아는 기존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운영에 집중하며 상호간의 시너지를 추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결정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패션업계의 무게추가 온라인 쇼핑으로 기울고 있음에서 비롯됐다. 최근 통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했고,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망고는 유럽과 미국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고, 국내에서는 SPA 패션분야의 첫 포문을 연 브랜드로서 2030세대는 물론이고 4050세대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쇼핑패턴의 급격한 변화에 부응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연착륙을 위한 온라인 쇼핑 기반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코닥어패럴’은 지난 해 2월 론칭 이후 목표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는 매출 6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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