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타일테크社, 브랜디, 패스커 외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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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현 KIDP 원장 "비대면 시대, 스타일테크 선정 기업이 K-스타일 이끌 길"

2021-05-25 오후 6:41:14

지난 20일 한화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스타일테크 3기 선정기업의 오리엔테이션 및 선정증 수여식이 열렸다.

브랜디, 패스커 외 10개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 원장 윤주현)이 지원하는 ‘K-스타일을 선도할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타일테크(StyleTech)란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 4차 산업혁명 테크(AI, Sensor, IoT, Cloud, AR·VR, Blockchain, Robot, 신소재) 등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기술, 상품, 서비스) 분야를 말한다.


이 사업은 스타일(패션, 뷰티 등)에 디테크(D.tech, 디자인×기술)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9년부터 2년간 총 40여 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 디자인 전문인력 지원 ▲ 프로토타입 제작 ▲ 공유오피스 입주 및 기업 프로모션(홍보, 데모데이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차례 평가로 혁신성, 시장성, 성장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기업은 동대문 패션시장 기반의 B2B/B2C 플랫폼을 구축하여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디’를 비롯하여, 3D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에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융합플랫폼 패스커(FASSKER)를 운영하는 ‘에프앤에스홀딩스’ 외에 닥터케이헬스케어(뷰티, IoT, 빅데이터), 동글(패션/플랫폼), 룩코(패션/AI), 매치(패션, AR․VR), 브랜디(패션/AI), 에프앤에스홀딩스(패션, AR․VR), 옵틱라이프(패션, AR․VR), 콘비비얼(패션, IoT), 타키온비앤티(부티/AI․AR․VR, 메타버스플랫폼), 페이커즈(패션/AI) 등 10개 사다.


올해는 선정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기업에 따라 독립성장 프로그램(인디랩, Indie Lab: 독립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피칭교육과 멘토링 제공), 대기업 협업프로그램(조인트랩, Joint Lab: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대기업 협업)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뷰티)과 이랜드그룹(패션·주얼리) 외에도 ’21년에는 클리오(뷰티)와 F&F파트너스(패션)가 합류해 선정기업의 신규 서비스 및 상품 발굴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워크숍, 현업 담당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K-뷰티, K-패션의 위상에 힘입어 스타일테크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데모데이’를 열어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유도하고,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정보 제공으로 해외 신시장 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그간 선정되었던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40개 사(1~2기 누적)의 주요 성과가 가시화되며 주목받고 있다.


2019~2020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선정기업 중 12개 사는 약 101.6억 원(누적, 4월 현재)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고, 이랜드그룹,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협력하며 업계를 혁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특히 셀러허브, 옴니어스, 버츄어라이브 등의 스타일테크 대표 기업이 패션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셀러허브는 온라인 판매 통합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로, 한 번의 상품 등록만으로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등 20여 개가 넘는 온라인쇼핑몰에 자동으로 상품 노출 및 판매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러허브는 2019년 44억 월 규모의 시리즈A-1 투자 유치에 이어 2020년 1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꾸준히 성장, 202년 4월 현재 누적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옴니어스는 이커머스, 리테일 비주얼 AI 솔루션 기업으로, 이미지를 인식해 상품의 속성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상품 속성 자동 태깅 솔루션’과 이미지로 상품을 검색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의류를 비롯해 패션 잡화와 주얼리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했으며, GS SHOP, 롯데온, 현대홈쇼핑, LF,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등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옴니어스 AI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버츄어라이브는 가상체험 기반 헤어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헤어핏’과 공유미용실 ‘세븐에비뉴’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공유미용실 서비스가 규제 샌드박스 과제에 선정되며 1인 미용사의 창업을 돕고 여러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어 공유차량, 공유숙박과 함께 뷰티산업 혁신의 단초를 마련했다. 버츄어라이브는 지난해 14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IDP 윤주현 원장은“대면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일 분야에 디지털과 디자인이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라면서 “비대면과 디지털화가 일상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스타일테크 선정기업이 K-스타일을 이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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