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낚아챌 전략적 투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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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완료 후 일부 지분 매각 예정

2021-05-17 오후 3:09:56

'테일러메이드'가 국내 사모펀드 소유가 되면서 골프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국내 사모펀드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가 12일(한국시간) 세계 3대 골프용품 브랜드 중 하나인 ‘테일러메이드’ 지분을 100% 인수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는 ‘테일러메이드’ 인수 완료 이후 일부 지분 매각을 통해 전략적투자자(SI)를 유치할 전망이다.


정확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약 17억 달러(약 1조90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메이드’의 최대주주인 미국 KPS파트너스는 4년 전 아디다스로부터 4억 2500만 달러에 ‘테일러메이드’를 인수, 4년 만에 약 4배 수익을 올린 셈이다. ‘테일러메이드’는 최근 골프 붐을 타고 올해 약 1억5000만 달러 이익을 예상한다.


정진혁 센트로이드 최고경영자는 성명서에서 “현재 골프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면서 “‘테일러메이드’는 주요 골프 장비 카테고리와 지역, 특히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통해 지속적인 모멘텀을 가진 상징적인 브랜드라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9년에 설립된 ‘테일러메이드(TaylorMade)’는 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마리아 파시, 시에라 브룩스와 같은 최고 프로들이 사용하는 골프 클럽, 공 및 액세서리를 제작한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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