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성수동, 옥외 광고 효과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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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겨냥한 패션 광고 핫 스팟 인기

2021-05-14 오전 10:20:53

'폴로랄프로렌'이 '뉴에라'와 협업 상품 출시 홍보를 위해 성수동에 자이언트 광고를 노출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패션 브랜드 집결지로 주목받고 있는 성수동이 패션 브랜드들의 광고 스팟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성수동은 젊은 층을 겨냥한 유니크한 패션, F&B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믹스되면서 20~30대가 집결되는 힙플레이스다. 성수역, 뚝섬역을 이어 서울숲역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며 상권의 규모가 거대해지고 있다. 성수동 맛집, 멋집을 찾는 20~30대는 물론 성수동으로 이주하는 패션 및 IT 기업의 증가로 성수역, 뚝섬역을 이용하는 연령대가 20~30대 초반에 집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패션, 자동차 브랜드들이 20~30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성수동에서 야외 프로모션, 옥외 광고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남 상권의 옥외 광고가 디지털 광고에 집중되어 있다면 성수동은 상권의 특색을 반영해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어울러질 수 있는 앰비언트 광고가 트렌드다.

특히 성수역 3번 출구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은 이미 무신사 광고 스팟으로 유명하다. 무신사는 이곳에 무신사스토어 및 관련 투자사 브랜드를 교체로 홍보해왔다. 현재도 무신사 모델인 유아인 광고가 대형으로 노출되고 있다.

'폴로 랄프로렌'도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에 자이언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 건물은 SK V1 성수빌딩 바로 앞에 자리한 건물로 성수동의 특색인 빨강 건물 외벽에 브랜드 광고를 대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폴로 랄플로렌'이 '뉴에라'와 협업해 진행한 'MLB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출시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곳은 지난해 '버버리'가 옥외 광고를 진행했던 곳으로 새로운 성수동 광고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핸드백 브랜드 '투티에'의 게릴라 포스트 광고

또 성수동, 뚝섬역 인근의 외벽 게릴라 포스터 광고도 최근 패션 브랜드들이 선호하는 옥외 광고 전략이다. 게릴라 포스터 광고는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중심에 비특정 다수에게 포스터를 노출시키는 광고 기법으로 '투티에' '루에부르' 등 핸드백 브랜드가 주로 활용하고 있다.

옥외 광고 한 전문 업체는 "성수동은 지역적 콘셉이 분명해 많은 기업들이 옥외 광고 타겟으로 삼고 있다. 특히 성수역 카페거리를 찾는 고객과 공유 오피스 증가로 인해 20~30대 고객층 비중이 월등히 높은 만큼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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