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포맨' VR 매장 전면 사진 |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자사 브랜드 '티아이포맨'과 '코벳블랑'의 VR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언택트 디지털 컨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온라인 중심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 확산 추세에 발맞춰 디지털 컨텐츠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다. 온라인 VR스토어를 통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매장 내에서 3D 360도로 매장 전체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을뿐 아니라 매장에 직접 방문한 것 이상으로 매장 전체를 한번에 손쉽게 둘러보고 필요한 상품과 컨텐츠를 즐기면서 상품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 검색과 구매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시간과 공간, 이동의 불편함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혼자만의 조용한 쇼핑을 시간 제약이나 방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함께 공동 또는 개별 접속을 통해 의견도 공유하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티아이포맨' VR스토어 |
먼저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아이포맨'의 VR 스토어는 2021 SS시즌 캠페인 테마인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에 어울리는 호캉스 & 캠핑 컨셉의 밝고 건강한 음악과 매장 인테리어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VR스토어 내 강렬한 컬러감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티아이포맨만의 '21SS 컬렉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마우스의 커서로 상품을 클릭하면 상품의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모델의 착장 영상을 통해 제품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한번에 볼 수 있으며 곧장 구매까지 연결되는 편리함까지 장착했다. 또 티아이포맨 전속모델인 배우 안보현이 추천하는 CPO자켓과 이번 시즌의 대표 리딩 아이템인 52팬츠(1년 52주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등 상품의 특징이 돋보이는 영상과 화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VR스토어를 통해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상품 구매 시 푸짐한 혜택과 VR스토어 내 숨겨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벳블랑' VR스토어
또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전문브랜드 '코벳블랑'은 플래그쉽 스토어인 삼성동 파르나스몰 매장에서 제작된 VR 매장을 통해 2021 S/S 제품 및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내추럴한 코벳블랑 공간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하게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뮤즈 윤승아가 제안하는 스타일링 영상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이 묻어나는 화보 컨텐츠와 시그니처 아이템인 데님 및 원피스에 대한 스타일링 팁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VR 매장을 구현하고 있다.
코벳블랑 VR스토어 내 '에타페' 섹션 |
여기에 2021시즌 신규 라인을 선보인 향수 브랜드 '에타페' 보태니컬 랩 시리즈의 향수와 스토리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보태니컬 랩'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듯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그리너리한 컬러를 사용해 봄에 맞는 좀 더 싱그럽고 활기찬 분위기의 매장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통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하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 이후 고객이 느끼는 오프라인 매장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고 있다는 평이다.
지엔코는 앞으로 코벳블랑 라이프몰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문화 컨텐츠를 VR 매장으로 연계시켜 이곳에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도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 공간, 이동, 체험 등이 제한되고 일상 생활에서도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패션 & 문화 디지털 커머셜 컨텐츠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그 연장선에서 VR 매장처럼 어렵지 않은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거나 자체 인스타계정 URL을 통해 해외 잠재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도 있으며, 해외 B2B 홀세일 또는 B2C 영업에서도 보다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과거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에 의존했던 유통망에 선투자 되는 비용의 부담위험을 줄이면서 위치, 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상 무한한 공간에서 광고나 홍보, 영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되어 상대적으로 자본력 및 영업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개인 기업에는 유익한 디지털 커머셜 컨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에 오픈한 티아이포맨, 코벳블랑 VR스토어는 1단계로 고객에게 가상매장 체험을 알리고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사이버상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만져보거나 착장하는 시뮬레이션 시스템 툴을 장착한다면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상거래와 마찬가지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패션산업은 오프라인 매장과 공존할 수 밖에 없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 살아 남을 수 없다. 따라서 패션산업의 디지털 기술 발전이 소비자들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변화 시킨다는 전제 아래 디지털 기술과 이종산업 간 발전에 주목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사업에 적용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지속성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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