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국내 이커머스 마켓을 시작할 때부터 한정된 규모의 국내시장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 중국, 영어권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 글로벌중심의 이커머스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된 원동력이었고 디홀릭커머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형태라 생각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진출함에 있어 어느 시장을 선택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장을 공략하던지 '고객우선주의' 원칙을 지킨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고 자신한다. 우리가 타겟으로 하는 소비 시장을 분석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춰 고객관계를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트렌드, 언어, 소비성향의 차이는 무의미하다.
일본 역시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정책으로 고수해 전체 매출의 50%가 재구매 고객 매출일 만큼 충성도가 높게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티몰이 막강 파워를 자랑하고 징동닷컴, 샤오홍슈, 모구닷컴과 같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하지만 '쓰상치이'가 K패션의 인기를 등에 업고 고객과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다면 충분히 독자적인 플랫폼 시장을 구축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의 자체 플랫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145만 회원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재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사업처럼 수익을 낼 수 있는 e비즈니스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금 우리의 가장 큰 바람이고 국내 패션, 뷰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 회사가 되고자 한다.
황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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