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먼스 남성복 라인 |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 이하 SI)이 전개 중인 ‘텐먼스(10MONTH)’가 시즌리스 콘셉 그대로 남성복 라인을 론칭하고 2040 남성 고객 겨냥에 나섰다.
지난해 2월 론칭한 ‘텐먼스’는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1년 중 10개월 동안 입을 수 있는 ‘시즌리스’ 콘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다. 올 2월부터 3월 현재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4%가 증가했을 만큼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SI는 최근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2030 남성과 영포티(꾸미는 40대)족이 크게 늘어난 반면, 이들을 위한 매력적이고 가성비 높은 캐주얼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 같은 시장 배경에 ‘텐먼스’의 성장세에 힘입어 남성복 라인을 신규 론칭하고 온라인몰 S.I.빌리지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텐먼스’의 남성복은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한국인의 체형에 잘 맞는 실루엣,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고품질의 원단 등 여성복의 성공 요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높은 완성도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의식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브랜드의 철학이 반영됐다. 특히 국내 유일의 입체패턴 명장 제379호 서완석씨와 협업해 한국 남성 체형에 최적화된 실루엣과 기능성을 갖췄다.
대표 상품은 ‘마스터핏 셋업’이다. 한 벌의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기본으로 하되, 상하의를 티셔츠, 조거팬츠 등과 함께 입으면 다양한 캐주얼 스타일이 완성된다. 그 중 ‘마스터핏 재킷’은 국내 남성복 최초로 일반 기장과 긴 기장 두 가지로 제작해 체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상품들을 세분화했다. 수피마, 모달, 텐셀 등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티셔츠부터 발수, UV차단 기능의 ‘하이 유틸리티’ 재킷, 폴로셔츠도 선보인다.
여가 활동 시 입기 좋은 원마일웨어 중심의 ‘위켄드’ 라인도 출시한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재킷 10만 원대, 팬츠류 9만 원대, 티셔츠와 니트류 3만~7만 원대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텐먼스’는 남성복 론칭을 기념해 내달 11일까지 S.I.빌리지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마스터핏 셋업’ 구매 시에는 무료반품/무료교환 쿠폰도 증정한다. 각 상품 페이지에서는 SI 직원이 직접착장 모습과 착용 후기를 공개해 신뢰도를 높였다.
텐먼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행을 따르기보다 ‘꼭 필요한 제품을 제대로 만든다’는 ‘텐먼스’만의 철학이 단시간에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남성복 역시 여성복과 마찬가지로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과 최고의 소재, 높은 가성비를 통해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밝혔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제품이 특징이다. |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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