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의 온라인몰 '지엔코스타일' 메인 화면 |
지엔코(대표 김석주)에서 전개하는 온라인몰 '지엔코스타일'이 새로운 컨텐츠를 도입하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등 이커머스에 핵심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부터 지엔코는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트렌드로 자리잡은 라이브 커머스(라방)를 활용한 자체 영상을 제작, 자사 온라인몰 '지엔코스타일'에 노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판촉 용도로 활용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라방 비중을 강화해 매출 신장의 견인차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지엔코스타일' 메인 화면에 노출, 영상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구매를 원하는 제품은 즉시 구매창으로 연결되도록 해 쉽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경험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는 것.
컨텐츠 강화와 함께 '지엔코스타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 특히 자사 브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와 '코벳블랑'의 메인 타겟이자 트렌드 및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이들 입맛에 맞춘 소셜미디어 광고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에 걸맞는 컨텐츠를 개발, 지엔코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VR 가상매장'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온라인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을 부각시킨 컨텐츠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VR 가상매장은 온라인상에 실제 매장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구현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방문하지 않아도 매장에서 옷을 구매하는 경험을 실제처럼 전달해준다.
패션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은 VR매장을 통해 모델 윤승아의 다양한 영상 및 스타일 컨텐츠는 물론 에타페 향수 섹션까지 다양하게 꾸민 컨텐츠를 제작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남성복 브랜드 '티아이포맨' 역시 모바일 특성을 반영하고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남성고객 소비패턴을 반영한 VR매장을 구성해 선보이겠다는 것.
신대휘 이비즈팀장은 "여성복 '써스데이아일랜드', '코벳블랑' 브랜드와 함께 남성복 '티아이포맨'으로 패션업계를 리드해온 지엔코는 브랜드 특유의 유니크함에서 느껴지는 감성으로 오랜 기간 인정을 받아왔다"며 "이 같은 장점을 온라인 마케팅의 주요 채널에서 부각시키면서 브랜디드 컨텐츠가 충분히 어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공효진, 안보현, 윤승아 등 브랜드의 각 뮤즈들이 선보이는 컨텐츠 역시 이러한 온라인 방향성에 최적화되어 진행된다. '써스데이아일랜드'는 뮤즈 공효진의 5가지 TPO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스타일 토크' 컨텐츠 영상을 보여주고, '티아이포맨' 모델 안보현이 추천하는 스타일링 팁, 그리고 '코벳블랑' 뮤즈 윤승아가 선보이는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 데님과 원피스에 대한 스타일링 컨텐츠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셀럽들의 이야기와 팁을 함께 전달하면서 커머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을 온라인몰과 연계시켜 공격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또 내달 출시되는 향수브랜드 '에타페'의 2021 신규 라인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테스트 해보는 체험 컨텐츠를 통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V-커머스 컨텐츠 제작, VR 가상매장 오픈, 플랫폼 사업이 반영된 직영몰 리뉴얼 준비,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시도 등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영역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의 병합 및 확장, 보다 진화된 옴니채널 방식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엔코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독창성을 견지하면서 디지털 경쟁력이라는 두 날개를 달고 의욕적으로 진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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