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장 내 KTC 12개 참여기업 화상 상담관 |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12개사와 공동관으로 참가, 598건 상담에 830만불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기업의 해외전시회 직접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KTC는 올해에도 상해 전시장과 대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 각각 원격화상 상담관을 설치해 비대면 화상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상해 전시장에는 18명의 현지 인력을 배치하고 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하는 등 순발력 있게 대처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KTC는 상해 전시장에 참여기업 12개사의 개별 원격 상담부스(54sqm), 전담 상담지원, 통역인력 등을 배치해 기업별 비대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36sqm규모의 현지 KTC 상담포럼관에 직접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의 아이템을 따로 전시하고 KTC 지사원들이 직접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상해 전시장 내 KTC 상담 포럼관 |
KTC 공동관 부스에는 YINGER FASHION GROUP, JNBY, MARISFROLG, TRENDY GROUP, DIDI BOY 등 중국 유명 내수 브랜드 바이어들과 한국 원단 전문 트레이딩, 수출봉제 바이어들이 방문해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국산 원단 수입 바이어인 KB는 "지난해 가을 온/오프믹스 상담관 첫 시도때보다 이번엔 참가기업도 늘고 전시 아이템 구성도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현재 인콰이어리 단계인 A사와 B사의 폴리 스트레치 세미 정장류, 스판 교직 아이템 등이 조만간 본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중국 내수 브랜드의 한국산 원단 소싱에 KTC가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업체인 대구 A社 관계자는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클럽21글로벌, 이도츠텍스타일프로미넌트, M&S 등 규모가 있는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비스니스 매칭 화상 상담이 함께 진행돼 추후 집중적으로 프로모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C는 오프라인 공동관 참가업체들의 개별 상담에 이은 후속 조치로 바이어와 상담한 내역들의 그레이딩 작업을 통해 업체들이 보다 잠재력 있는 구매 바이어들과 심층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에 마련된 KTC 12개업체 화상상담관 |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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