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가 '수선' 테마의 매거진 29호를 발간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21SS 시즌을 맞아 '수선'을 테마로 한 시리즈 매거진 29호를 발행했다.
시리즈 매거진은 브랜드가 론칭한 2006년부터 해마다 2회씩 발행되고 있다. 매 호마다 소비자의 관심사를 하나의 키워드로 정해 시리즈만의 둑특한 감성을 담아내는 브랜드 매거진이다.
이번 호의 주제는 '수선'으로 잡았다.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면서 별 생각없이 새로운 물건을 만들고 버리는 것에서 팔피, 소위 '고쳐 쓰는 삶'을 제안한다. 옷부터 가구,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수선'을 테마로 잡은 것.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미국 빈티지 의자 복원숍인 '오드 플랫'과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프로덕트 서비스,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의 업사이클링 수선 프로그램 '박스아뜰리에' 등 고쳐 쓰는 물건과 고쳐 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면서 수선이 뜻하는 삶의 가치를 전달한다.
또 깨진 그릇을 보수하는 '킨츠기' 장인을 소개하며 애정을 갖고 오래 가지고 있을 만한 물건만 사겠다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지금은 널리 퍼져 있는 제로웨이스트의 전신으로,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캠페인 '리페어 카페'도 다루며 세상에 수선하지 못할 물건이 없음을 강력히 전달한다.
송경호 시리즈 마케팅 담당은 "이제 지속가능성은 패션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삶의 태도이자 방식이 되었다. 수선은 이런 지속가능성이라는 어려운 말을 다가가기 쉽게 설명해준다. 내 주위에 '수선'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이번 시리즈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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