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에 대규모 패션단지가 들어선다.
마리오(대표 홍성열)는 마리오아웃렛 옆에 1천555평 부지를 매입, 이곳에 연면적 8천436평 규모의 대규모 패션센터인 ‘마리오 패션타워’를 개발, 내년 8월 오픈할 계획이다.
지하 2층에 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지는 마리오 패션타워에는 팩토리형 패션매장은 물론 사무실, 공장, 물류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1, 2층은 마리오 아웃렛과 같은 형태의 패션 아웃렛 매장이 들어서고 3층부터 14층까지는 공장을 갖춘 패션업체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계획이다.
마리오는 마리오 패션타워를 국내 최초의 패션업체들로만 구성된 패션센터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정한 기준을 두고 임대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마리오 아웃렛 한상태 점장은, “입주시는 우선적으로 패션업체로서 공장을 갖춘 업체에 한하며, 분양이 아닌 선 임대를 원칙으로 100~150여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상태 점장은, “입주업체에 한해선 수수료로 운영되는 1,2층 패션매장에 직영 매장을 열 수 있게 할 방침”이라며 “입주업체로선 저렴한 임대료에 사무실은 물론 공장과 효율 높은 매장을 함께 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곳에 공장을 가진 패션업체를 우선 입점시키는 것은 마리오 패션타워를 패션 브랜드의 팩토리형 아웃렛으로 차별화시키기 위함이다.
마리오 한상태 점장은, “아웃렛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유명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하는 아웃렛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며 “마리오 패션타워 입주업체를 우선적으로 공장을 갖춘 패션업체로 한정함으로써 아웃렛의 젖줄인 물량 공급을 원할히 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공장에서 출고된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 한 점장은, “국내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이란 신업태를 연 것처럼 이번 패션타워의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명실공히 아웃렛 업태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공정률 27%가 진척된 마리오 패션타워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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