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2025년까지 5년간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은 ‘나이키’ 홈페이지 캡쳐. |
‘나이키’가 사상 처음으로 경영진에 대한 보상을 보류하고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에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지난 10일 수요일(현지 시각), ‘나이키’는 향후 5년간의 회사 목표와 미래에 대한 전략 계획을 업데이트한 2020년 영향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나이키’는 이 보고서를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리더급 직원 비율 중 45%를 여성, 35%를 소수 인종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자사 소유 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70%까지 줄이고, 재활용되거나 기부되는 제품의 양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 도나휴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지금까지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나이키가 이룬 성과는 매우 자랑스럽지만, 아직도 시작 단계일 뿐”이라며 “앞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생산 시설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새로운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이키’는 이번 영향보고서에서 매립지에 버려지는 제조 폐기물 중 상당수를 용도 전환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림으로써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섬유 염색과 마감 공정에서 담수 사용을 30% 줄여 회계연도 2020년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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