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넷 월별 접속자수 및 페이지 뷰수(2020년): 구글 애널리틱스 결과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운영하는 '패션넷'이 국내 대표 데이터 기반 정보사이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섬산련은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등 일련의 과정에서 섬유패션업계가 필요한 정보를 사람의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고품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넷이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의 신뢰성 있는 정보는 기업의 효율적 상품 관리를 통한 재고 비용 절감을 돕고 궁극적으로 국내 섬유패션기업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성과 높은 신뢰성을 갖춘 콘텐츠는 물론 섬유패션 비즈니스에서 필요로 하는 트렌드, 패션 시장 규모를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제공하면서 패션넷 접속자와 페이지뷰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 패션넷 접속자 수는 지난해 1월 1,062명에서 12월에는 1만1,763명으로 무려 1,000%의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제공 콘텐츠의 유용성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페이지뷰 수는 지난해 1월 9,349건에서 12월에는 7만7,545건으로 약 700% 증가했다.

패션 트렌드 콘텐츠 품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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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패션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보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AI 기반 트렌드 분석 리포트는 타 콘텐츠에 비해 건당 뷰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정보사이트는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패션넷은 산업부 지원으로 운영돼 국내 섬유패션 중소기업들이 비용부담 없이 고품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섬산련은 올해 패션넷의 콘텐츠를 수요자 중심으로 더욱 다양화, 전문화하는 한편 빅데이터 수집 기반의 정보제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집한 빅데이터를 시각화해 보여줄 수 있는 대시보드와 정보이용자 유형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섬유패션 기업들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것.
섬산련 관계자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성공적으로 구축해온 패션넷 플랫폼을 섬유패션업계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된 후속 사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요 예측 시스템을 설계해 업계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업이 가능한 오픈 공유형 플랫폼으로 패션넷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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