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3번출구’ 효성이 만든 첫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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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콘셉 ‘G3H10’ 론칭…오는 23일까지 와디즈서 펀딩

2021-02-08 오후 11:08:54

효성티앤씨가 첫 의류브랜드 ‘G3H10’을 론칭하고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한다


“효성이 만든 후드 사려면 공덕역까지 가야 하나요?”


효성티앤씨에서 론칭한 첫 친환경 의류 브랜드 ‘G3H10’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된다.


‘G3H10’의 브랜드 명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Green, Good, Globe 등 3개의 G와 Hyosung, Hope, Healthy, Human, How to, Harmony, Home, Healing, Help 등 10개의 H를 모아 탄생했다. 여기에 브랜드를 담당하는 패션디자인팀이 공덕역 3번출구 효성빌딩 10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B2B 비즈니스 기업인 효성티앤씨가 의류를 직접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3H10’ 제품 판매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에게 투자를 받은 후 그만큼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관심도에 따라 주어지는 보상이 결정된다. 펀딩은 와디즈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G3H10’맨투맨


이번 브랜드 론칭은 단순한 소재공급을 넘어 어패럴 브랜드의 고객인 최종 소비자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해 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3H10’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추구하는 친환경 브랜드다. 따라서 첫 제품 역시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 섬유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목화에서 뽑아낸 오가닉 코튼을 사용, 맨투맨과 후드 등 2종을 차콜, 아이보리, 올리브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G3H10’의 첫번째 시리즈(프로젝트명: Re:make)는 효성티앤씨 인스타그램과 와디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펀딩에서 선착순 500명에게는 효성티앤씨의 항균성 섬유로 만든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G3H10’ 의류 생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원단/봉제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효성티앤씨는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섬유/의류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G3H10’후드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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