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온오프라인 연계형(O2O) 쇼핑 플랫폼 ‘브리치’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작년 한 해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거래액은 약 2배 올라 500억 원을 넘었고, 입점된 패션셀러 수는 60% 상승해 4600여 개를 기록하면서 대표적인 패션 유통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에는 2019년 10월 선보인 온라인 패션전문판매채널 솔루션 ‘비플로우’의 활약이 있었다. ‘비플로우’는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국내 대표 쇼핑 커머스 14곳과 제휴를 맺으며 셀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셀러들을 위한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지마켓, 11번가, 신세계몰, 쿠팡 등 트래픽이 높은 오픈마켓을 비롯해 종합몰, 소셜커머스 등 10여 개 채널에서 한 번의 상품등록으로 판매부터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해준다. 단순히 판매채널 확장 뿐 아니라 전용구좌를 운영하며 실질적으로 셀러들의 매출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용표 비플로우 사업총괄 이사는 “로드숍, 온라인셀러, 편집숍, 브랜드 등 모든 패션 사업자들이 ‘비플로우’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면서 “평소 소상공인들의 숙제였던 마케팅, 물류, 운영관리, 정산 등을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고도화해 궁극적으로 온라인 패션사업을 위한 올인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비플로우’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와 셀러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을 외부채널과 연계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작년 11월부터 11번가, 롯데ON과 수차례 협업하여 라이브방송을 진행했고, 실시간 시청자 수, 거래액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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